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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국힘 “특정인 전용 체력단련실” 비판…설치에 4천만 원 쓰여

2022-10-05 1,14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지난 정권 때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에 만든 시설도 논란입니다. <br> <br>54제곱미터 규모의 체력단련실을 만드는데 4천만 원이 들었는데, 법무부 직원들은 이런 시설이 있는지 몰랐다고 합니다.<br> <br>국민의힘은 장관 전용시설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><br>이현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지난 2020년 11월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장관실 바로 위층 8층에 새로 만들어진 체력단련실입니다.<br><br>54제곱미터, 16평 정도의 공간으로 트레드밀과 스탭퍼, 요가매트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.<br> <br>법무부가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답변자료에 따르면 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이 지시해 설치됐고, 물품구입비를 포함해 매트 설치, 전기작업 등 공사비 2200만 원까지 모두 4천만 원 정도가 쓰였습니다.<br><br>법무부는 서면답변서에서 추 전 장관 지시로 만들어진 여직원 대상 공간이지만 "당시 전 직원에게 설치사실을 공지하지 않았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법무부는 추 전 장관이 이 체력단련실을 사용했는지에 대해 "확인할 수 없다"면서도 "코로나 상황으로 일반 직원이 사용한 적은 없다"고 답했습니다. <br> <br>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추 장관 전용시설이 아니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<br><br>[전주혜 / 국민의힘 의원] <br>"조직의 특권의식 배제한다는게 추미애 전 법무장관 취임사였습니다.이 말과는 달리 특정인을 위한 헬스장을 꾸몄다는 것에 대해서 국민들은 분노하고…" <br> <br>현재 이 공간은 한동훈 장관의 지시에 따라 직원 휴게실로 사용 중입니다. <br><br>이와 관련해 추 전 장관의 입장을 들으려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 : 이은원<br /><br /><br />이현수 기자 soof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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